뉴진스, 부당한 회사의 결정에 맞서 목소리를 내다

2024. 9. 12. 09:36우리들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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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부당한 회사의 결정에 맞서 목소리를 내다"**

**"민희진 대표 복귀 촉구한 뉴진스, 그들이 말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와 어도어의 부당한 결정과 사건들에 대해 용기 있게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위해 싸워주던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 이후, 그룹과 작업물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이 상황을 직접 해결하고자 나섰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가 저지른 불합리한 일들에 대한 폭로와 함께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뉴진스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이 방송을 통해 팬들과 대중에게 그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방송은 34분 동안 이어졌으며, 이들은 직접 겪은 부당한 일들과 그에 따른 고통을 털어놓았습니다. 혜인은 "갑작스러운 자리에 놀라신 분들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일에 대한 뉴진스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라이브를 켰다"고 말하며, 그들이 이 상황을 더 이상 묵인할 수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혜인은 민희진 전 대표가 해임된 이후 그와 오랜 시간 함께 일했던 사람들, 그리고 그룹의 미래가 걱정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님이 해임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함께 일하던 분들이 부당한 요구와 압박 속에서 마음고생하는 걸 지켜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다섯 명의 미래도 걱정이 됐다"고 전하며, 뉴진스 멤버들이 처한 불안한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 방송이 민희진 전 대표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혜인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이 라이브는 우리 다섯 명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준비한 것"이라며, 민 대표의 지시가 전혀 없었음을 확실히 밝혔습니다. 이 라이브는 뉴진스 멤버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계획한 것이었고, 그만큼 이들의 결단에는 강한 의지와 용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의 인생이 걸린 문제를 그저 어른들의 일이라며 맡기고 기다릴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하니는 "버니즈(팬들)도 나서서 도와주고 있는데, 우리는 뒤에 숨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것이 건강한 방식이라 판단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었고, 상황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나선 것입니다.

또한 해린은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겪은 부당한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특히 얼마 전 연습생 시절의 영상과 의료 기록 같은 사적인 자료가 유출된 사건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회사가 우리를 보호해야 하는데, 그런 자료가 유출됐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말한 해린은 그 사건 이후로 자신들을 향한 허위 사실이 퍼질까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하이브와 문제를 제기해왔지만, 회사는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 속에서 민 대표의 해임까지 이어지자, 뉴진스 멤버들은 이제 더 이상 믿고 의지할 곳이 없어졌다고 느꼈습니다.


하니 또한 자신이 회사 내에서 겪은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얼마 전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대기하던 중, 다른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저를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며, 그 순간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고백했습니다. 새로 온 대표에게 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증거가 없고 너무 늦었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하니는 자신을 지켜줄 사람이 없다는 무력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민지는 그동안 함께 만들어온 작업물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점에 대해 크게 우려했습니다. "우리의 미래도 걱정이지만,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작업물들이 침해받고 있다는 게 너무 무섭다"고 말한 그녀는 최근 논란이 된 '반희수' 채널 콘텐츠 삭제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그들에게 있어서 단순한 콘텐츠 삭제 이상의 문제였습니다. 새로 온 경영진들이 그들의 작업 방식에 간섭하고 있다는 점에 불만을 표출한 민지는 "우리는 지금까지 여타 레이블과 다른 방식으로 작업해 왔고, 그런 점에 대해 불만이 없었다. 그러나 민 대표가 컨펌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존 방식대로 일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민지는 "신우석 감독과의 사건은 프로듀싱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강조하며, 새 경영진의 대처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우리를 위한 일이라고 말하지만, 그건 거짓말일 뿐이다"라며, 회사의 태도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그와 함께 작업하며 그룹의 음악적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왔고, 그 과정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혜인은 "대표님이 해임됐다는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했고,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했으며, "회사의 일방적인 통보는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하이브와 어도어가 현재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정직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더 이상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혜인은 "우리가 더 잘해달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 할 일을 잘해달라"고 덧붙이며, 민 대표의 복귀와 어도어의 원상 복구를 요구했습니다.

다니엘 역시 "인간적 측면에서 민 대표님을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다"며, 하이브의 비인간적인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무엇을 배울 수 있겠나"라는 말에서, 이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방송의 마지막에 이르러, "우리가 원하는 것은 민희진 대표가 대표로 있는 어도어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번 라이브는 하이브와 잘 지내기 위한 선택이다"라며, 하이브가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지만, 그들이 남긴 메시지는 대중에게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뉴진스는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이 상황을 풀어갈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와 함께 그들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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