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바퀴벌레 먹방도 각오했다? 충격적인 타밀록 시식 도전

2024. 10. 2. 09:24우리들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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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이, 바퀴벌레 먹방도 각오했다? 충격적인 타밀록 시식 도전**

**[부제] '정글밥' 속 유이의 용감한 도전과 멤버들이 펼친 잊지 못할 정글 라이프**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은 매주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도 멤버들은 팔라완 제도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더불어,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기상천외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유이와 김경남, 이승윤이 도전한 타밀록 먹방이었습니다. 이 독특한 자양강장제를 시식하는 모습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방송은 정글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밤새 닭 울음소리에 잠을 설친 류수영과 이승윤은 피곤한 얼굴로 일어났고, "오늘 삼계탕 할까?"라며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돼지에게 아침밥을 주러 나선 유이와 김경남은 돼지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해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둘을 쫄보와 쫄쫄보라 칭하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유이와 김경남은 같은 색상의 옷을 입고 있었고, 이는 멤버들 사이에서 은근한 러브라인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계속해서 커플룩처럼 보이는 옷차림에 대해 둘은 서로 "내가 먼저 입었다"며 티격태격하기 시작했고, 이를 보던 이승윤은 "나 가운데 껴서 뭐 하는 거지?"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이 또 한 번 그의 요리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이승윤이 자연인에게 얻어온 씨된장을 활용해 '랜드 크랩 된장찌개'를 끓였고, 현지 마을에서 얻은 피조개를 데쳐 반찬으로 준비했습니다. 이와 함께 류수영이 만든 '참기름, 간장, 식초, 설탕' 소스로 완성된 소스는 멤버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유이는 "어제는 제주도에서 식사하는 것 같더니, 오늘은 강릉에서 먹는 느낌이다"라며 그 맛에 감탄하며 맛있게 식사를 즐겼습니다.

이후 멤버들은 깊은 숲속에 위치한 산토니노 마을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마을 사람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집밥 마스터' 이든을 만난 류수영은 그와의 만남에 크게 만족했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요리 방식을 고수하는 이든을 보며 "내 소울 메이트를 만났다"며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든이 만든 현지 요리 '치킨 아도보'를 맛본 류수영은 "이든이 너무 잘해서 긴장된다"며 그의 솜씨를 극찬했습니다. 이후 류수영은 자신만의 쌈장을 넣은 '닭볶음탕'을 만들었고, 이든 역시 류수영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가장 큰 이슈는 바로 타밀록 먹방이었습니다. 타밀록은 현지에서 자양강장제로 널리 알려진 식재료로, 맹그로브 나무 안에서 서식하는 지렁이와 유사한 껍질 없는 조개류입니다. 타밀록은 그 비주얼만으로도 상당한 충격을 주었고, 이를 처음 접한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타밀록을 처음 본 김경남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집에 가기 전에 이런 걸 한 번은 더 먹을 줄 알았다"며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작은 사이즈의 타밀록을 먹고 싶다고 여러 번 요구했지만, 결국 특대 사이즈 타밀록을 먹게 되었습니다. 타밀록을 입에 넣자마자 씹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는 김경남의 모습은 방송에서 최고의 1분을 기록하며, 시청률 3.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유이는 타밀록에 대해 "솔직히 바퀴벌레도 생각해봤다"며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타밀록의 비주얼이 생각보다는 먹을 만하다며 과감히 먹방에 도전했습니다. 그녀는 "식감이 콧물 먹는 느낌"이라며 타밀록을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같은 유이의 과감한 도전은 그녀의 강한 도전 정신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정글에서 획득한 장어로 요리를 이어가는 류수영의 모습도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그는 고추장과 간장을 기본으로 한 양념을 만들어 장어를 숯불에 구웠고, 그 맛을 본 김경남은 "신발에 찍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양념이다"라며 류수영의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김경남은 실수로 귀한 장어를 떨어뜨렸고, 이에 유이는 "나 이제 짜증 나려 한다"라며 웃음 섞인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멤버들이 현지 시장에서 '족발 팝업스토어'를 열어 현지인들과 교류하는 모습이 예고되었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이들이 족발을 어떻게 준비하고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며,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고군분투와 다양한 요리 도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팔라완 제도의 이색 식재료와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앞으로도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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