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산후우울증부터 이혼까지… 그녀의 솔직한 고백

2024. 10. 23. 08:02우리들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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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산후우울증부터 이혼까지… 그녀의 솔직한 고백**

**"첫째 출산 후의 어려움과 이혼 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한 인플루언서 율희의 이야기"**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그룹 라붐 출신 인플루언서 율희가 첫째 출산 당시 겪었던 산후우울증과 이혼 후의 일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율희는 20년지기 절친과 함께 지난 날을 회상하며, 첫째 아들을 키우며 느꼈던 감정과 현재의 심정을 진솔하게 전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녀는 처음 겪었던 육아의 어려움과 후회, 그리고 지금의 결심에 대해 깊은 속내를 드러내며 많은 엄마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1. 첫째 출산 후 자신감과 산후우울증의 이중적인 감정

율희는 방송에서 첫째 아들을 출산했을 당시 자신감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15살 차이 나는 동생이 있어서 엄마와 함께 동생을 키우며 자연스럽게 육아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첫 아이를 돌보는 것에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새벽마다 아기를 재우려 애쓰며도 아이가 계속 울기만 하자, 율희는 자신이 얼마나 무력한지 절감했다고 합니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예상치 못한 고통을 안겨주었으며, 그 순간의 외로움과 힘듦은 쉽게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너무 힘들어서 1시간 동안 아이와 함께 울었다"고 고백하며 당시의 심정과 무기력함을 생생하게 떠올렸습니다.

첫 아이를 돌보는 것은 그녀에게 있어 자신감과 무력감이 동시에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동생을 키우며 쌓았던 경험이 자신에게 충분한 능력을 주리라고 믿었지만, 현실은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을 때마다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며 죄책감과 무력감을 경험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감정들이 쌓이면서 그녀는 스스로를 더 괴롭히게 되었고, 육아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졌습니다. 이 모든 감정들이 그녀에게 산후우울증이라는 형태로 찾아왔지만, 당시는 이를 자각하지 못한 채 혼자서 고통을 감내했습니다.


### 2. 산후우울증을 인지하지 못했던 그때의 나

첫째 출산 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당시에는 그 감정이 산후우울증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율희는 쌍둥이를 낳고 나서야 비로소 첫째 때의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엄마가 처음인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 그때 나는 스스로를 탓하며 더 힘들게 만들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특히 "내가 첫째에게 더 능숙한 엄마였다면 어땠을까, 혹은 내가 어린 엄마였기 때문에 부족했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그녀를 괴롭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러한 자기 비판은 그녀의 정신적인 부담을 더욱 가중시켰고, 결과적으로 산후우울증을 더 깊게 겪게 만든 요인이 되었습니다.

율희는 쌍둥이를 출산한 후에야 비로소 과거를 되돌아보며 자신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인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째를 낳고 키우면서 내가 힘들었다는 사실을 스스로도 잘 모르고 있었다"고 말한 그녀는, 첫 아이를 돌보던 때의 기억들이 사실은 우울증의 일부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엄마가 처음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 그때는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던 것이 나를 더 힘들게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러한 자기 비판은 당시의 그녀를 더욱 고립시켰고,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한 채로 혼자 힘들어하는 상황을 지속시켰습니다. 그녀는 이제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과거의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3. 이혼 후 아이들을 위한 선택

이혼 후의 일상에서 율희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율희는 "이혼을 결정하는 것은 저를 위한 마지막 선택이었고, 그 이후에는 아이들을 위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혼 후에도 세 자녀가 심리적인 불안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그들의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들이 지금까지 지내왔던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한 것입니다. 율희는 "아이들은 어른들의 선택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지, 아이들 잘못은 전혀 없다"고 말하며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아이들이 이혼 후에도 최대한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느낄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존에 익숙했던 생활을 지속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율희는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이혼이 갑작스러운 큰 변화였을 것이고, 그 변화를 조금이라도 덜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라도 그들이 익숙한 환경을 지켜주는 것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결단은 자신의 감정보다 아이들의 안정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 4. 엄마로서의 부족함과 후회

율희는 첫째 출산 후 자신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었다는 점이 아이에게 충분히 능숙하지 못한 엄마가 아니었나 하는 후회를 많이 남겼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린 엄마였기에 내가 충분히 준비되지 못했고, 그래서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때의 자신을 비난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서툴 수 있고,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율희는 이제 자신을 좀 더 너그럽게 대하며, 아이들에게 부족하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는 결심을 다졌습니다. 그녀의 후회와 반성 속에서 묻어나는 진심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첫째 때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이유가 자신의 나이와 경험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때의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누구나 처음에는 서툴 수밖에 없고,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배움을 얻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과거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율희는 자신이 경험한 모든 어려움과 후회가 이제는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의 감정을 헤아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깨달음은 단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처음 엄마가 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와도 같습니다.


### 5. 새로운 시작, 아이들을 위한 삶

율희는 이혼 이후 자신을 위한 선택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그녀의 모든 선택은 오직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결심을 밝혔습니다. 이혼 후의 삶은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수반했지만, 그녀는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율희는 비록 이혼이라는 큰 변화를 겪었지만, 그 변화 속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다짐은 단순한 말이 아닌, 진정한 엄마로서의 책임과 사랑이 담긴 약속처럼 들렸습니다.

그녀는 앞으로의 삶이 오로지 아이들을 위한 삶이 될 것이라고 확고하게 말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 저의 유일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라는 그녀의 말 속에는 깊은 결심과 책임감이 묻어났습니다. 이혼 후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많은 어려움을 수반했지만, 그녀는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율희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아채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다짐은 단순한 의무감을 넘어서, 진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헌신과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지만,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이혼 후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으며, 율희는 아이들이 최대한 안정을 유지하며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결단은 현실적인 어려움과 함께 아이들에게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 끝에 내려진 결정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행복보다 그들의 안정과 행복을 우선으로 두려는 율희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율희는 앞으로의 여정에서, 이혼 후에도 여전히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엄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녀의 솔직한 고백과 다짐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엄마로서의 고민과 책임감, 그리고 이혼 후의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어떤 여정을 걸어갈지, 그리고 어떻게 그 여정에서 더 단단한 엄마로 성장할지 많은 사람들이 응원할 것입니다. 그녀의 이러한 이야기는 이혼 후에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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