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 동국대에 또 다시 쓰라린 패배… 마지막 1점 차에 아쉬운 눈물

2024. 10. 15. 11:45우리들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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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강 몬스터즈, 동국대에 또 다시 쓰라린 패배 마지막 1점 차에 아쉬운 눈물"

**부제목**: "승리를 목전에 둔 역전의 순간, 9회 초 수비 실책으로 무너진 최강 몬스터즈… 다가올 재대결에서 설욕의 기회가?"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동국대를 상대로 1년 만의 재대결에 나섰지만, 치열한 승부 끝에 아쉬운 8:7로 패배하며 지난 시즌의 설욕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경기 내내 양 팀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승부를 주고받았고, 최강 몬스터즈는 마지막 순간까지 역전의 기회를 잡았으나 9회 초 수비 실책이 발목을 잡으며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 1. 동국대, 초반부터 거침없는 기세 선취점으로 시작된 압박

경기 시작부터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 유희관은 동국대의 강한 타격 라인업에 고전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회 초, 동국대는 선두타자 황민서의 3루타를 시작으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이어지는 안타로 황민서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동국대는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습니다.

유희관은 동국대의 강력한 타선 앞에서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위기를 맞이했지만, 그때 포수 박재욱과 내야수 정근우가 과감한 도루 저지 플레이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1루 주자의 도루를 잡아내며 수비의 단단함을 증명한 최강 몬스터즈는 이를 기점으로 다시 경기를 잡아가려 했습니다.

2회 말, 최강 몬스터즈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문호가 첫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정성훈과 최수현의 출루로 만루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타석에 들어선 박재욱은 만루의 사나이라는 별명답게 안타를 쳐내며 경기를 1:1 동점으로 돌렸습니다. 최강 몬스터즈는 동점 상황에서 다시 기세를 올리며 경기를 주도하려 했으나, 동국대는 다시 한 번 공격적인 타격을 보여주며 몬스터즈를 위협했습니다.


### 2. 동국대의 강력한 타격에 휘청이는 몬스터즈, 유희관 강판 후 신재영 투입

동국대는 초반부터 계속해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유희관을 상대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유희관은 역전을 허용한 후 책임 주자를 남기고 마운드를 신재영에게 넘겨야 했습니다. 신재영은 지난 시즌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8:0 패배를 경험했던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 경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첫 타자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고, 이어진 희생플라이로 동국대는 점수를 5:1까지 벌렸습니다. 신재영은 비록 경기를 크게 뒤집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끝까지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도 최강 몬스터즈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5회 말, 선두 타자 박용택이 안타로 출루하자, 동국대는 투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교체된 투수는 연이은 폭투와 실수를 범했고, 박용택은 3루까지 진루한 후 투수 보크로 한 점을 추가하며 5:2로 따라갔습니다. 최강 몬스터즈는 포기하지 않고 점차 점수 차를 좁혀갔습니다.


### 3. 역전의 기회, 그러나 수비 실책과 니퍼트의 흔들림으로 무너진 9회 초

경기 후반부, 최강 몬스터즈는 끈질긴 집중력을 발휘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선두 타자 고대한의 안타와 연이은 볼넷으로 만들어진 주자 만루 상황에서 박용택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고, 이어 이대호 역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5:5 동점까지 경기를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동국대 킬러'로 불리는 김문호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최강 몬스터즈는 7:5로 역전했습니다.

하지만 9회 초, 김성근 감독이 내린 과감한 수비 포지션 변경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정근우를 유격수로, 문교원을 2루수로, 고대한을 3루수로 배치한 결단은 결과적으로 수비 실책을 초래하며 경기의 흐름을 뒤바꿔 놓았습니다. 동국대의 선두타자가 정근우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후, 황민서가 다시 한 번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 3루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경기에서 세 차례나 3루타를 기록한 황민서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최강 몬스터즈를 위협했으며, 그의 활약은 경기의 판도를 뒤집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마운드에 올라온 니퍼트 역시 연이은 폭투로 주자들을 진루시키며 경기를 흔들었고, 수비진의 실책과 맞물리면서 최강 몬스터즈는 동국대에게 8:7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 4. 아쉬움 속에서도 끝나지 않은 설욕의 기회 다시 만날 두 팀의 재대결

최강 몬스터즈는 마지막 9회 말의 공격에서도 반전을 노렸으나, 결국 동국대의 탄탄한 수비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를 맛봤습니다. 1점 차로 패배한 이번 경기는 최강 몬스터즈에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그들의 투지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아직 최강 몬스터즈에게는 동국대를 상대로 설욕할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다가올 경기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워 이번 패배를 만회하고자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반면, 동국대는 스윕승을 노리며 또 한 번 최강 몬스터즈의 도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두 팀의 재대결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며, 이번 패배를 딛고 일어설 최강 몬스터즈의 투지가 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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