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다 결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과 대응법

2024. 7. 19. 11:15우리들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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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제: 결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과 대응법

소주제 1: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기대

소주제 2: 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과 현실적인 조언

소주제 3: 결혼에 대한 최화정의 소신과 사회적 변화


방송인 최화정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18일 '비보티비' 채널에 업로드된 "레전드 최화정의 꿀템 대방출부터 촌철살인 어록들까지! 찐 최종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녀는 송은이와 김숙과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에 조언을 건네며 자신의 결혼관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는 40대 중반 주부의 사연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연자는 아이가 없는 자신에게 주위에서 '더 늦기 전에 빨리 가져라'고 재촉하는 상황을 전하며 "이럴 때 위트 있고 센스 있게 단호하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화정은 이에 대해 "그걸 너무 깊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결혼 안해?', '애는 언제 가져?' 이런 질문들은 지금은 말도 안 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늘 날씨 좋죠?'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요. 나도 심지어 그런 질문으로 야단맞은 적이 있어요. 결혼 안하고 뭐하냐고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화정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요즘은 많이 바뀌어서 명절 금지멘트도 있잖아요. '취직은 했냐', '결혼 얘기 금지' 이렇게 하는데, 아직도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김숙은 이에 대해 "그렇게 방송에서 얘기했는데도 아직도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안 고쳐져요."라며 공감했습니다.

최화정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 묻는 김숙의 질문에 "저는 지금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김숙이 "그래도 예쁠 때 결혼해야지"라고 말하자 최화정은 "계속 예쁠 거예요"라고 받아쳤고, "그래도 네 편은 하나 있어야지"라는 재차 질문에 "어머, 선 넘으시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화정은 결혼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개인적인 만족 사이에서 오는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나는 가끔 내가 추석날 이렇게 늦게까지 잠을 자잖아요? 그게 진심 너무 행복한 거예요. 나는 우리 준이랑 누워있고 1, 2시까지도 책 읽고 이런 게 너무 좋은 거예요."라며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면 정서상 비호감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요. '그래도 외롭죠'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진심으로 지금이 너무 좋거든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송은이는 최근 들어 결혼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송은이 씨 왜 결혼 안 할까 내가 기도하고 있어'라고 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혼자 사는 거 너무 보기 좋아요. 할 수 있을 때 해요'라는 말을 듣기도 해요."라며 변화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최화정은 시대적 배경과 매너에 대해 이야기하며, "예전에는 '식사하셨어요?'가 인사였잖아요. 그게 다 시대적 배경이 있는 거잖아요. '결혼해', '나이 들어서 외로워' 이런 말들도 스몰토크처럼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요."라며 시대적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질문들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어요. 그냥 넘겨버리면 돼요."라고 조언했습니다.

최화정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금은 좋지만 나이 들어서 결국 남편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아들 셋이 다 박사면 뭐해요, 다 외국에 가있고 죽을 때 뛰어올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라며 가족 구성의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김숙은 이에 "언니, 우리가 잡을게요."라며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


최화정은 과거 결혼을 반대한 구남친 어머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만약 결혼을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그분께 너무 감사해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사랑이라는 건 순간적인 매혹일 뿐, 그것만으로는 인생을 살아갈 수 없어요."라며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했습니다.

김숙이 "지금 정말 깊이감 있는 남자가 나타나면 결혼할 거냐"고 묻자, 최화정은 "결혼 안 하고 옆동네에서 살면 좋을 것 같다. 그럼 너무 이상적일 것 같다."라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김숙은 이에 "언니, 옆동네는 재력이 돼야겠네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비보티비'에서 최화정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사회적 기대와 개인적인 만족 사이에서 오는 갈등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녀의 조언과 경험담은 많은 이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앞으로도 최화정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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