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 13:40ㆍ우리들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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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와 대비 대책
소주제 1: 잼버리 소방서에 접수된 온열질환 신고와 대원들의 치료 상황
2023년 전북 새만금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에서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부안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 의심 신고는 잼버리 소방서에 53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스카우트 대원 11명이 온열질환으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소주제 2: 부안의 기상 상태와 향후 온열질환 대비 대책
지난달 31일 부안 지역의 일 최고 체감온도는 34.1도로 기록되었습니다.
부안은 당분간 34도를 웃도는 더운 습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12일간 진행되므로, 온열질환자 수가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잼버리 조직위는 온열질환 대비를 위해 야영장 인근에 176명의 의료인력과 침상 40대, 회의장 150개 간이침대를 배치하고, 물과 얼음, 소금 등을 참여 대원들에게 3일치로 배부할 계획입니다.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소주제 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와 주최, 참가 규모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스카우트 국제행사로,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활동의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5만여명 이상의 청소년 및 지도자들이 참가하며, 잼버리는 4년마다 스카우트 회원국을 돌며 개최됩니다.
또한,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회원국 대표들이 투표를 통해 잼버리의 개최지를 결정합니다.
이러한 규모적인 행사로 인해 안전 및 보건 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기억을 선사하는 행사이지만, 건강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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